카카오VX 구독 서비스
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VX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우천 홀아웃 시 보상하는 등 골프를 즐기는 데 필요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VX는 2일 디지털 종합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출시한 이 서비스는 골퍼가 필요한 여러 가지 혜택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멤버십 가입자는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카카오VX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티타임 청약’(티타임 오픈 전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도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골퍼들이 라운드를 준비하거나 실제 필드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관찰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350여 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셀프 체크인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코스를 확인하고 공략할 수 있는 기능인 ‘모바일 야디지’ 기능을 출시했고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최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