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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폰테인, 유럽 넘버원 코스 선정

남화영 기자2023.08.11 오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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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폰테인 [사진=톱100골프코스]

프랑스의 고품격 프라이빗 코스 모폰테인이 유럽 대륙 중에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됐다.

전세계 가장 많은 골퍼들이 검색하는 영국의 골프장 정보 사이트인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s.com)는 10일(한국시간)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대륙 100대 코스’를 발표하면서 1위에 모폰테인의 그랜드 파쿠르 코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모폰테인은 1913년 창설된 이래 톰 심슨이 1920년 18홀로 개장한 이래 최근 카일 필립스가 코스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네덜란드의 로열헤이그(별칭 코니키제 하기시), 3위도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드 판이 선정됐다.

레알발데라마 [사진=센텀골프]

김소야 섬 해안가에서 2015년 개장한 노르웨이의 최고 코스인 노포텐 링크스는 유럽 4위로 올라섰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소토그란데의 지중해 연안 휴양 코스인 레알발데라마는 라이더컵을 개최한 코스로 스페인에서 최고이면서 유럽에선 5위에 랭크됐다.

톱10에는 그밖에 레보르드(뉴 코스), 상띠, 퐁텐블로가 6~8위로 프랑스 코스들이 다수 해당됐다. 스페인의 소토그란데의 레알소토그란데가 9위이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함부르거 팔켄슈타인이 유럽 10위를 차지했다.

알가르베의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해안 리조트 코스 몬테레이(북 코스)가 포르투갈에서는 최고의 코스이면서 유럽 12위에 선정됐다. 안니카 소렌스탐의 고향이자 헨릭 스텐손의 고향인 스웨덴에서는 1958년의 고트랜드 섬에 있는 비스비가 최고이면서 유럽 17위에 해당됐다.

터키 최고 코스 카르야. [사진=톱100골프코스]

로열앤트워프(톰 심슨 코스)는 1888년에 개장한 벨기에의 가장 오랜 코스이면서 최고의 코스로 유럽 22위다. 바이킹의 나라인 덴마크의 최고 코스인 그레이트 노던은 유럽 30위로 평가받았다.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해안 리조트 카르야는 유럽 38위, 불가리아의 최고 코스인 트라시안 클리프는 유럽 43위, 2018년 라이더컵을 개최한 데 이어 내년 파리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르내셔널의 알바트로스 코스는 51위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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