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V300 9
용품 브랜드 3사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아이언 세트를 출시했다. 브리지스톤은 아이언 V300 9을, 테일러메이드는 여성용 올 뉴 P790 우먼스, 혼마골프는 비즐3다. 남녀 각각 혹은 여성에 중점을 둔 사양도 나왔다.
브리지스톤: V300 9세대
브리지스톤골프는 아이언 품목에서 인기높은 V300 9세대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로고에 빨간색 포인트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세 파트로 구분하던 구성을 롱(5, 6), 미들(7, 8), 숏(9, P), 웨지(A, S) 4파트로 구분해 더 세분화했다. 솔과 탑 부분의 무게 중심 차이뿐만 아니라 힐부터 토우의 가로 무게 배분을 달리해 관성 모멘트에 차이를 주었다.
기술력: 9세대는 특유의 관용성과 타감, 깔끔한 디자인 등이 더욱 향상되었다. 웨지에도 가로 그루브 뿐만 아니라 사선 방향의 밀링이 추가되어 스핀 능력을 향상시켰다. 중상급자 여성 골퍼들이나 커스텀 피팅에 관심이 여성 골퍼들을 겨냥해 V300 관용성과 타감은 유지한 반면, 35g인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해 무게를 낮추고 쉽게 탄도를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사양: 지난해 한정판 출시되었던 여성 버전도 새로 출시된다. 분홍색 로고 포인트와 카본 샤프트를 장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온라인 및 전국 대리점에서 한정판 아이언 커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8자루 세트 기본 구성으로 16일 정식 출시된다.
P·790 우먼스
테일러메이드: 올뉴 P790 우먼스
테일러메이드가 중급 여성골퍼를 위한 올 뉴(ALL NEW) P·790 우먼스를 7일 출시한다.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고급스런 외관으로 중상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는 올뉴 P·790 아이언과 MG4웨지와 함께 세트로 구성됐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기술력: 띠크띤 백월(THICK-THIN BACK WALL) 기술은 헤드 뒷면 두께를 다르게 해 절감된 무게를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였다. 롱 아이언은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숏 아이언은 향상된 스핀으로 정교한 샷을 돕는다. 스핀 트레드(Spin Tread)기술을 적용해 수분에 젖은 상태에서도 향상된 스핀 성능을 보여준다.
사양: 아이언 별 유니크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MG4웨지는 새틴크롬컬러에 블루스카이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MG4는 그린에 볼을 빠르게 멈추는 레이저 그루브 웨지가 콘셉트이다. 우먼스 아이언세트 구성은 6번부터 PW, MG4 웨지 50도, 56도로 구성됐다.
여성용 비즐 아이언
혼마골프: 비즐3 남녀 세트
혼마골프가 비즐3(BeZEAL3)를 지난달 15일 출시했다. 낮은 무게 중심에 토우와 힐에 무게를 추가로 배치해서 관용성을 높였다. 오프셋을 적용해서 오픈 페이스에 의한 푸시샷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아이언 세트 안에 웨지는 롱, 미들 아이언과는 다른 디자인과 바운스를 적용하여 그린주변 정밀한 샷과 스핀에 더욱 용이하다.
기술력: 비즐 여성 아이언은 주조 캐비티 백 헤드로 어떠한 컨디션에도 볼은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낮은 무게 중심, 높은 관성모멘트로 일관된 스트레이트 샷, 긴 캐리거리를 보장한다. 그리고 넓은 솔이 지면을 잘 빠져나가도록 라운드 솔 디자인을 적용했고, 오프셋을 통해 푸시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다.
사양: 클럽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남녀 각각 출시된다. 출시를 기준으로 비즐3 구매 후 정품 시리얼을 등록하면 구매 품목에 따른 고급 비즐 컬렉션(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