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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7월에 ISCO챔피언십 개최

남화영 기자2024.06.06 오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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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바솔에서 우승한 노먼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총상금 400만 달러(55억원) 규모의 ISCO챔피언십을 개최한다.

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킨트레이시골프클럽 챔피언스코스에서 지난해까지 열리던 바바솔챔피언십에 이은 새로운 후원사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PGA투어와 유럽의 DP월드투어가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이 열리는 주간에 함께 열리는 중급 대회다.

타일러 데니스 PGA투어 선임 책임자는 “켄터키 지역에서 열리는 ISCO 챔피언십의 후원사인 ISCO인더스트리는 토탈 배관 솔루션 제공업체”라면서 “켄터키 루이빌에 본사를 두고 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회 규모는 일반 대회 못지않고 상금은 20만 달러가 증액되었다. 스코틀랜드에서 미국 유럽 양대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총상금 900만 달러 대회와 같은 주간에 열리면서 PGA투어와 함께 DP월드투어 소속 선수 50명까지 총 156명이 참가하는 풀 필드 대회 형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빈센트 노먼이 생애 첫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 대회는 JTBC골프와 JTBC골프&스포츠를 통해 나흘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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