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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3R, 거센 비로 중단 후 재개

천안=김현서 기자2024.06.22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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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3라운드 리더보드.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3라운드가 거센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22일 대회장인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린과 페어웨이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는 더욱 거세졌고, 선수들이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지자 대한골프협회(KGA)는 오후 12시 15분 경기를 중단했다.


언제 경기가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대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후 1시 20분쯤부터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경기 위원들은 코스 상태를 점검한 후 오후 1시 45분에 경기를 재개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대기 중이던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하나둘씩 코스로 이동했다.

그러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3시쯤 또 한차례 폭우가 예상돼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대회 3라운드 경기는 JTBC골프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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