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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코티시여자오픈, 한국인 12명 티타임 발표

남화영 기자2024.08.14 오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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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 여자골프랭킹 4위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여자 선수 12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위민스스코티시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밤 8시21분 스코틀랜드 아이셔 던도널드링크스(파72 658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1라운드를 찰리 헐(잉글랜드), 로렌 코플린(미국)과 한 조로 출발한다. 지난주 파리 올림픽에서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한 조 앞인 밤 8시10분 10번 홀에서 라이언 오툴(미국), 로라 비버리지(스코틀랜드)와 티오프한다.

강혜지가 첫조인 오후 3시10분에 출발하며, 신지은이 3시21분, 안나린이 3시32분 1번 홀 순으로 이어진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시32분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셀린 부띠에(프랑스), 젬마 드라이부그(스코틀랜드)와 10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김효주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이 오후 4시5분,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이미향이 4시27분, 장타자 김아림이 4시38분, 루키 이소미는 5시, 전지원이 5시11분, 김세영은 8시32분, 고국에서 시합을 치른 루키 임진희는 8시54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와 3위로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인 양희영은 다음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하지만 세계 2위 릴리아 부는 나온다.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아 역대 챔피언중 6명이 나오고, 10명의 선수가 다승에 도전한다.

JTBC골프에서 대회 1라운드를 15일 밤 11시부터 생중계한다. 2라운드는 밤 10시45분으로 당겨지고, 3라운드는 9시45분, 파이널 라운드는 8시45분부터 라이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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