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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살린 벙커레이크+기막힌 벙커샷

기자2015.01.30 오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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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 11번 홀(파3).

아자하라 무뇨스의 티샷은 벙커턱에 맞고 크게 튀며 뒤편에 있는 호수로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공은 벙커레이크(벙커샷을 한 후에 모래면 위에 흔적이 났을 때 이를 고르게 만드는 고무 갈퀴)에 맞고 다시 벙커로 들어왔다. 만약 호수로 빠졌다면 벌타를 받고 한 타를 잃을 수도 있었다. 행운을 등에 업은 무뇨스는 벙커샷을 완벽하게 해냈고 깔끔하게 퍼트로 마무리하며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무뇨스는 이날 7언더파를 치면서 오전 4시 40분 현재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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