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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행복한 하루', 꿈나무에게 노하우 전수

원종배 기자2016.10.17 오후 3:50

최경주 재단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의 지산 골프장에서 '최경주 재단 지산CC 행복한 하루 2016'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하루'는 최경주가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는 최경주 재단의 연례행사다. 올해는 중국어 교육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날 최경주는 재단 소속 꿈나무들과 국가대표 골프 팀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 벙커 샷 시범 및 레슨을 실시했다. 쇼트 게임을 통한 미니 대항전도 함께했다. 골프 외적으로 갖춰야 할 인성과 생활습관 등에 대한 강연도 가졌다. 또 '문정아 중국어'사와 협약을 통해 꿈나무 전원에게 태블릿 PC와 중국어 교육 2년 사용권도 증정했다.

행사를 마친 최경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단에서 꾸준히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가 나오고 있어 보람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중국 골프가 부상하고 있다. 꿈나무들도 중국어를 배우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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