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냈다.
7언더파를 적어낸 호주 동포 이민지에 2타 차. 이미향(25), 조지아 홀(잉글랜드), 테레사 루(대만) 등과 함께 공동 3위다.
박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71.4%(10/14), 그린 적중률 72.2%(13/18)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샷감을 보였다. 퍼트 수도 27개로 그린 위 플레이도 안정적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언더파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인경은 2언더파로 최혜진, 허미정 등과 함께 공동 20위다.
세계 2위 박인비는 4오버파 공동 11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