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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지막라운드 한국선수 활약상

기자2019.02.18 오전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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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 6648야드)에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넬리 코다(미국)에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시즌 첫 대회로 이 대회를 택한 고진영은 이 대회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 지난해 신인으로서는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이라는 역사를 남겼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LPGA 데뷔전을 치른 이정은6가 8언더파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이미향이 8언더파 공동 10위, 이미림은 7언더파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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