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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코리아, 한성에프아이와 파트너십...어패럴 사업 본격 전개

김지한 기자2021.07.0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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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코리아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유현주. [사진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골프 용품회사 테일러메이드 골프의 한국지사가 7월부터 한성에프아이를 파트너로 해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올포유, 레노마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의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인 한성에프아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측은 "한성에프아이가 한국 골프 어패럴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업체이기 때문에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한성에프아이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어패럴 뿐만 아니라 용품사업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고품질의 선별된 원단과 자재를 사용해 하이 퍼포먼스 어패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올 가을부터 한성에프아이를 통해 대한민국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타겟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마인드의 골퍼들이다. 앞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프리미엄 골프 용품 라인인 심 글로리(SIM Gloire)를 홍보하기 위해 스타 골퍼 유현주를 영입하기도 했다. 유현주는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측은 "골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면서도, 대한민국 시장의 다른 골프 의류 브랜드로부터 자사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차별화함으로써 퍼포먼스 골프웨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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