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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 국내 여자 선수들과 선행 동참

고형승 기자2023.10.0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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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플랫폼 기업 이도(YIDO)는 지난 1일 제3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비영리재단 디딤돌 재단에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도네이션을 진행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오른쪽)와 여지예 디딤돌 재단 사무국장(왼쪽)

지난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국내 여자 대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은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의미 있는 대회였다.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 중인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는 참가 선수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클럽디는 9번 홀(밸리 코스)에 위치한 클럽디 존에 참가 선수가 티 샷을 성공하면 1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주최사인 대보그룹도 그린 콘서트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의 취지를 이어갔다. 11번홀(서원 코스)에 위치한 하우스디 존에 선수들이 티 샷이 안착하면 10만 원을 기부하는 식이었다.

특히 대한민국 골프를 끌어 나갈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참가 선수들의 자발적인 애장품 증정과 재능 기부가 이뤄졌다.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클럽디 프로암’에서 박결은 애장품인 웨지 2개와 꿈나무를 위한 재능 기부를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한 조아연도 2022년 2승을 거두며 사용한 드라이버와 함께 역시 꿈나무를 위한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또 클럽디 청담의 앰배서더이자 국내외 통산 15승을 거둔 최나연은 2012년 US오픈 우승하던 해에 사용한 드라이버와 재능 기부에 참여해 어린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박지영은 애장품인 퍼터, 투어 통산 5승의 임희정은 애장품 하이브리드 클럽, 올해 데뷔 첫 승을 거둔 황유민은 국가대표 시절 사용한 애장품인 캐디백 등 추석 명절을 맞아 선수들의 다양한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

아울러 아쿠쉬네트코리아(최인용 대표이사)도 스카티 카메론 써클티 퍼터와 스카티 카메론 퍼터 피팅 이용권, 스카티 카메론 한국 오픈 써클티 퍼터 커버와 스카티 카메론 친필 사인 등을 증정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렇게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소중한 애장품과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된 약 1억 원은 전액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해 비영리재단인 ‘디딤돌 재단’에 기부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전국적인 사회공헌인 클럽디 꿈나무,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 육성과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디딤돌 재단과 함께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대한민국을 이끌 꿈나무 후원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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