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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든 캘러웨이 Ai스모크 출시

남화영 기자2024.01.18 오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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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각 부위에 맞아도 비거리를 더 증가한다는 이미지

골프 용품 제조에도 인공지능(Ai)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캘러웨이골프는 Ai스마트페이스(Smart Face)가 장착된 ‘패러다임 Ai스모크(Smoke) 패밀리를 19일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골프산업의 AI기술을 실제 스윙데이터, 즉 휴먼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캘러웨이의 슈퍼 컴퓨터가 수년간의 머신 러닝을 통해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Ai스마트페이스를 클럽 제조에 활용했다. 18일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관계자는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으로 어떤 스윙에서도 임팩트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Ai스마트페이스는 패러다임 Ai스모크 드라이버 4종, 페어웨이우드 4종, 하이브리드 3종, 아이언 3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캘러웨이의 머신 러닝과 함께 실제 골퍼 5만개의 프로토타입 페이스 샘플 테스트로 모델별 헤드 페이스가 다르게 디자인됐다. 결과적으로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이 되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드라이버에는 헤드 내부에 티타늄 구조가 추가된 360° 카본 바디가 적용됐다. 더 가볍고 더 강한 카본 섀시의 적용은 기존 패러다임 드라이버 시리즈 대비 15% 가벼워졌으며, 이를 통해 얻게 된 무게 여유는 헤드 내 최적의 위치에 재배치하여 최적의 발사 조건과 관용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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