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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뱅크 챔피언십 둘째 날, 한국 선수 3명 톱10 진입

고형승 기자2024.10.25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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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2위에 오른 유해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유해란을 비롯해 안나린, 최혜진 등 한국 선수 3명이 톱10 진입에 성공한 채 주말 라운드를 맞이한다.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단독 2위에 오른 유해란은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안나린(위 사진) 역시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유해란, 마리나 알렉스(미국), 웨이링 수(대만)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웨덴의 마야 스타크(위 사진)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2위 그룹에 1타 앞선 채 단독 선두로 나섰다.

양희영은 7언더파 공동 13위에, 성유진은 2언더파 공동 44위에, 이소미와 김아림은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60위에 랭크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셋째 날 경기는 26일 오전 10시 15분부터 JTBC골프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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