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한국의 유해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유해란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를 1타 차 공동 2위로 마친 유해란은 대회 셋째 날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태국의 지노 티띠꾼, 중국의 인뤄닝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전날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친 티띠꾼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추가하며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3라운드를 끝냈다.
인뤄닝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중간 합계 16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그 뒤를 이어 마야 스타크(스웨덴)가 14언더파 202타로 2타 차 단독 4위에 올랐고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마리나 알렉스(미국)는 나란히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의 양희영과 최혜진, 안나린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에 7타 뒤진 채 공동 12위에 랭크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는 27일 오전 10시 15분부터 JTBC골프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