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다. 김세영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12언더파가 됐다. 10언더파로 김세영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인경은 1타를 줄여 11언더파다. 박인비가 3타를 줄여 10언더파다.
세 선수는 최종라운드 함께 경기한다. 바로 뒤에도 한국 선수다. 신지은이 8언더파 4위이며 최운정이 7언더파 5위다. 상위 5위까지 모두 한국 선수여서 이변이 없는 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