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태국에서 열린 <2013 아시아프로골프투어>퀄리파잉 스쿨에서 한국계 선수 김찬이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약 칠백사십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요. 2012 중국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골프천재 왕정훈 선수는 17년 4개월의 최연소 나이로 큐스쿨을 통과했고 우리나라의 김승용 선수도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격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선수 백 이십여명 중 단 2명만 통과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