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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 타고 왕복, 진정한 아일랜드 홀

기자2015.12.11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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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의 17번 홀의 그린은 호수 한가운데 섬에 있다. 티샷을 한 선수들은 배를 타고 들어가 퍼트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나온다.

이날 통차이 자이디, 버바 왓슨과 함께 라운드한 안병훈은 셋이 함께 배를 타고 그린으로 들어가 퍼트했다. 자이디와 왓슨은 의류 후원사가 오클랜드로 같았는데 공교롭게 이날 똑 같은 색상과 디자인의 상하의를 입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이 홀에서 칩인 버디를 잡은 버바 왓슨은 신이 난 듯 배 안에서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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