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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민지에 앨리슨 리 가세, 하나금융 라인업 완성

기자2018.02.20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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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재미동포 앨리슨 리를 영입하며 2018년 멤버 구성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은 20일 태국 파타야에서 앨리슨 리와 조인식을 가졌다. 앨리슨 리는 지난 2015년 LPGA 퀄리파잉 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며 LPGA투어에 데뷔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인연도 깊다. 앨리슨 리는 지난 2016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앨리슨 리는 "8살 쯤에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만든 은행 계좌가 하나은행이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올해 미국 명문대 UCLA를 졸업한 앨리슨 리는 올 시즌 오로지 골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코치와 트레이너도 바꿨다. 앨리슨 리는 "올해는 확실히 달라질 것 같다. 우선 차근차근 1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앨리슨 리는 모자 우측에 하나멤버스 로고를 달고 활약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도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29언더파 최소타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미국에서 열린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두 명을 추가 영입하며 5명의 멤버를 꾸리게 됐다. 박성현과 호주동포 이민지, 이승민(KPGA)이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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