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_사랑나눔 골프대회_의 따뜻한 발자취
엔데믹 이후 불황 속에서도 나눔 경영을 이어가는 석교상사가 올해로 17회를 맞은 ‘사랑 나눔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고 기부금 2억 4천만원을 달성하며 누적 기부액 21억원을 돌파했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공급하는 석교상사는 2005년 국내 골프 용품사 최초로 자선 골프대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은 1997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브랜딩의 핵심을 ‘나눔’과 ‘따뜻함’으로 설정했다. 2002년 직원 모금을 시작으로 2005년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본격 개최하며 모든 참가비와 모금액을 전액 기부했다.
대회는 초기 저조한 모금과 국제적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진행됐으며 2015년 이후 모금액이 운영비를 초과하면서 기부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석교상사는 기부뿐만 아니라 대회명을 ‘사랑 나눔’으로 변경하며 나눔의 본질에 집중해 왔다.
사랑 나눔 골프대회는 석교상사 소속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장했다. 박현경, 지한솔, 조우영 등 소속 선수들뿐만 아니라 브리지스톤골프 동호회(CLUB B)와 14개 후원사도 함께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골프를 사랑하고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참가자 분들과 기업, 단체, 소속 프로들로 인해 더 따듯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는 것 같다. 우리 제품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투명하게 밝히고 관리하며 골프와 나눔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