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전인지 선수가 우승했다.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 다니엘 강(미국)에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헐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 9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여 만의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