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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넬리 코다-김인경 등 5명과 재계약

김지한 기자2021.02.08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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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큐셀]

한화큐셀 골프단이 넬리 코다(미국), 김인경, 신지은, 이민영2, 성유진 등 5명과 재계약했다.

지난 2011년 3월 창단해 7년간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2018년부터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 골프단은 5명과 최근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업계 선도 기업이다. 지난 10년간 LPGA투어 16승, KLPGA투어 13승, JLPGA투어 5승, LET투어 2승 등 총 36회 우승을 달성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 명문 여자 골프단으로서 올해도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이번에 재계약한 5명과 함께 기존의 지은희, 김지현, 이정민과 함꼐 8명의 선수로 팀을 운영한다.

넬리 코다는 "지난 4년간 한화큐셀 골프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현재의 자리까지 왔는데 재계약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올 시즌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측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골프단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오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 내 선도적인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골프단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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