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사진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가 탈북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22일 진행했다. 이론 및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11명의 캐디는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2014년 12월부터 매년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기수부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라는 명칭 하에 진행됐고, 지금까지 총 81명의 캐디를 배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탈북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 벌써 8기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새싹 캐디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하나로 융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