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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아시아퍼시픽컵, 12월 인도네시아 개최

김현서 기자2023.02.02 오후 5:56

유소연과 이보미. [사진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AGLF)]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비롯해 한국의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다. 단체전 우승은 유소연과 이보미가, 개인전은 예상을 뒤엎고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로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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