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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형, 섕크를 완전히 극복하는 방법

고형승 기자2023.12.2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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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류가형이 섕크로 고생하는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스페셜 팁을 공개했다


프로 골퍼 류가형이 섕크로 고생하는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스페셜 팁을 공개했다. 

섕크는 임팩트할 때 양팔이 몸에 붙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팔이 몸으로부터 멀어져 아웃-인 궤도를 만들면서 발생한다. 

섕크를 내지 않으려면 간단한다. 양팔을 몸에 잘 붙이면 된다. 


류가형은 "장갑이나 헤드 커버를 활용해 겨드랑이를 붙이는 연습을 하면 좋다"고 설명한다. 

우선 왼쪽 겨드랑이에 장갑을 끼우고 연습한다. 

다운스윙할 때 양팔이 몸에서 멀어지면 이 장갑을 땅에 떨어지고 만다. 

겨드랑이를 잘 붙여서 장갑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올바른 스윙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류가형은 무리한 레깅 동작을 삼가라고 조언한다. 

다운스윙할 때 과도하게 레깅을 하려고 각을 만들다 보면 손이 타깃 방향으로 먼저 나가면서 클럽 헤드가 오픈되고 공이 넥 부분에 맞아 섕크가 발생한다.

손으로 무리하게 클럽을 끌고 가려고 하지 말고 골반을 자연스럽게 돌리면서 하체로 리드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그럼 팔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류가형은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섕크를 완전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레슨_류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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