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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형의 스카이볼 해결 방법

고형승 기자2024.01.10 오전 11:27

프로 골퍼 류가형은 고질적인 스카이볼 해결을 위해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까지 자기 머리가 뒤에 있다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한다[사진 조병규]

아마추어 골퍼의 고민 스카이볼. 일명 뽕샷이라 불리는 스카이볼은 하늘로 높이 치솟는 샷을 뜻한다.

프로 골퍼 류가형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가지 팁을 소개했다.

먼저 머리 위치를 체크해보라고 권한다.

어드레스할 때도 머리 위치가 오른발 쪽으로 기울어져야 하고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까지 자기 머리가 뒤에 있다고 느껴야 한다.

류가형은 임팩트 이후 오른발 뒤꿈치를 보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 정도로 머리가 뒤에 있도록 연습해야 클럽을 가파르게 내려 찍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드라이버는 어퍼블로로 쳐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머리가 뒤에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스카이볼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야구 배트를 휘두를 때처럼 평평한 궤도의 스윙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나란히 동작을 한 다음 야구 스윙을 하듯이 휘두른다.

양팔의 힘을 빼고 클럽이 옆으로 다닌다는 느낌을 만들어야 한다.

몇 번 야구 스윙 동작을 해본 다음 그대로 어드레스에 들어간 후 야구 스윙 느낌으로 드라이버 샷을 한다.

레슨_류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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