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뉴 이존 지티4 아이언[사진 요넥스골프, 선수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요넥스골프가 신제품 '뉴 이존 지티4(NEW EZONE GT4)' 아이언을 출시했다.
뉴 이존 지티는 '핀을 직접 노린다'는 의미의 ‘플라이 다이렉트(Fly Direct)’ 콘셉트로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T4 아이언은 뛰어난 비거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우선 요넥스골프가 자랑하는 카본 구조인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G-Brid) 기법을 사용했다. 이전 버전의 클럽보다 카본 함량을 높였고 이에 따라 반발 성능이 확대됐다. 또 G-Brid를 통해 불필요한 진동을 흡수해 정확한 샷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뛰어난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마이티 마레이징 플러스 스틸(Mighty Maraging Plus Steel) 고급 소재를 사용해 페이스는 더욱 얇아지고 반발 성능이 높아져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기존보다 페이스면 사이즈가 확대되어 골퍼가 스윙할 때 더욱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샤프트는 요넥스 특유의 카본 테크놀러지를 접목했다. ‘2G Namd Flex Force’ 고급 카본 소재를 적용했고 요넥스의 독자적 설계를 사용해 탄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만들어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요넥스골프 담당자는 “요넥스가 테니스, 배드민턴, 스노보드 등 토탈 스포츠용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카본 테크놀러지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에게 압도적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헤드, 샤프트 모두 독자적인 카본 테크놀로지가 결집해 뉴 이존 지티4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요넥스의 GT 시리즈는 2018년 처음 출시해 1~4시리즈까지 모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위 사진)가 직접 사용하며 비거리와 관용성 등 투어 퍼포먼스를 입증한 상품 라인이다.
그뿐만 아니라 2023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 랭킹 2위와 5위에 오른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언니, 아래 사진 왼쪽), 이와이 치사토(동생, 아래 사진 오른쪽) 역시 투어에서 GT 시리즈를 사용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뉴 이존 지티4 드라이버(위 사진 김효주 사용 클럽)는 오는 9월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