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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코다 동생 넬리, 프로 전향

JTBC골프 디지털뉴스 기자2016.02.18 오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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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는 키 175cm로 언니처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LPGA 투어 4승을 한 제시카 코다(미국)의 동생이자 유망주인 넬리 코다(18)가 18일(한국시간) 프로로 전향했다. 넬리 코다는 이번 주 열리는 L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개막전 IOA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넬리 코다는 올해 2부 투어가 아니라 LPGA 투어에서 뛰기를 원했다. 지난해 LPGA 투어 Q스쿨에 참가해 올해 출전권을 받으려 했다. 그러나 LPGA 투어는 만 18세 이상이 되어야만 회원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을 면제해주지 않았다. 넬리 코다는 올해 7월에 만 18세가 된다.

LPGA 투어는 나이 제한을 리디아 고와 렉시 톰슨에게만 풀어줬다. 캐나다의 10대 천재 브룩 핸더슨과 넬리 코다 등도 이를 원했지만 거절됐다.

넬리 코다는 지난해 LPGA 투어 Q스쿨에 출전은 했다. 2차 Q스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종전인 3차 Q스쿨에는 규정 때문에 가지 못했다. 따라서 넬리 코다는 2부 투어 출전권을 받는데 그쳤고 올 시즌을 2부 투어에서 시작하게 됐다.

회원은 아니지만 넬리 코다가 1부 투어에서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지난 해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청야니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올해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대회 출전권은 받아 놓은 상태다.

제시카, 넬리 코다는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페트르 코다의 딸이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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