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팬실베니아 주 랭커스타 골프장에서 벌어질 US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는 김효주, 브리트니 린시컴과 한 조에서 경기한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세 선수는 최근 열린 3개 메이저대회 우승자다. 박인비는 최근 열린 메이저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 린시컴은 ANA 인스피레이션,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을 가지고 있다.
랭킹 2위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 유소연과 한 조에서 경기한다.
지난해 우승자 미셸 위는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인 모 마틴과 아마추어 크리스텐 길맨과 한 조에서 티오프한다.
지난 주 아칸소에서 우승컵을 든 최나연은 크리스티 커, 렉시 톰슨과 한 조에서 경기한다. 최나연과 크리스티 커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박세리는 올해 US여자오픈에 불참한다. 박세리는 1997년부터 US오픈에 나갔다. 지난해까지 18번 연속 참가다. 그러나 올해 그 기록이 중단됐다.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박세리는 허리가 좋지 않아 당분간 쉬기로 했다고 한다.
JTBC 골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