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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효주, 최나연 상위권 매뉴라이프 1R

성호준 기자2015.06.05 오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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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292.5야드였다.

김세영, 김효주, 최나연이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샤이엔 우즈와 크리스티 커 등이 9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세영이 7언더파 공동 6위, 최나연과 김효주, 이일희가 6언더파 공동 11위로 경기를 끝냈다.

김세영은 버디 5개에 이글 하나를 잡았다. 드라이브샷 거리가 292.5야드나 됐다. 페어웨이가 딱딱해 런이 많이 있다고 해도 놀라운 수치다. 그린 적중률 100%였고 퍼트 수는 29였다.

김효주는 깔끔하게 버디만 6개를 잡았다. 그린을 두 번 놓쳤고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265야드였다. 최나연도 버디만 6개를 잡았다. 드라이브샷 거리는 278야드였고 그린은 4번 놓쳤다.

세 선수는 모두 올해 우승을 했다.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주말로 접어든다면 우승기회를 살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코스가 별로 어렵지 않아 많은 선수가 언더파를 쳤다. 신지은 최운정이 5언더파 공동 20위다. 유소연은 4언더파 공동 32위다.

지난해 우승자 박인비는 박희영, 이지영과 함께 3언더파 공동 43위다.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언더파 공동 86위로 부진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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