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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브리지스톤 소속 박현경과 이예원, 상반기에만 5승 합작!

고형승 기자2024.06.26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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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국내 투어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팀 브리지스톤의 박현경과 이예원이 합작한 우승만 무려 5승이다[사진 JTBC DB]

‘큐티풀’ 박현경이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에 이어 최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까지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이번 우승으로 국내 상금 순위는 물론 대상 포인트와 톱10피니시율 부문까지 1위에 올랐다.

국내 투어 상반기 14개 대회를 마친 가운데 박현경은 상금 7억 4263만 1799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예원이 6억 9235만 3038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팀 브리지스톤 소속의 박현경과 이예원은 14개 대회 중 5승을 합작했다. 35.7%의 우승 확률이다.

이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승부는 연장 4차전에서 결정됐다. 박지영, 윤이나와 연장 승부에 들어간 박현경은 파5,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의 우승 뒤에는 캐디를 맡은 아버지(박세수 씨) 외에도 또 하나의 가족이 있었다. 그것은 용품 후원사인 석교상사다. 브리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인 석교상사는 박현경, 이예원, 고진영 등을 후원하며 단순한 ‘스폰서십’이 아닌 ‘패밀리십’을 강조한다.

석교상사의 선수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해외 전지훈련 장소까지 찾아가 서포터 역할을 자청하거나 간식 차 배달은 기본이고 임직원이 갤러리로 참여해 응원한다.


또 생일 선물과 정성이 담긴 편지, 제철 과일을 선물하는 등 팀 브리지스톤 소속 선수들의 건강까지 신경 쓴다. 브리지스톤골프는 한 번 인연을 맺은 선수와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선수 생활 이후에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초에는 새로운 투어 밴을 출범하며 대회 현장에서도 선수들의 휴식은 물론 물품 지원까지 빠짐없이 챙기는 모습이다.

우수한 제품력과 남다른 선수 지원 시스템은 정상급 선수들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갖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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