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25)이 다시 공동 선두를 탈환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RTJ) 골프트래일 캐피털 힐 세니터 코스(파72)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다.
첫날 8언더파를 치며 스테이시 루이스와 공동 선두였던 허미정은 2라운드에서 2위로 밀렸다. 하루에 7타를 줄인 신예 폴라 리토(남아공)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허미정은 3라운드에서 다시 5타를 줄이면서 기어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15언더파인 허미정은 리토와 함께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