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엄마 골퍼 대열에 합류했다.
페테르센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림에 "마침내 기다림이 끝났다! 우리의 작은 왕자가 태어났다"는 글을 올렸다. 페테르센은 지난 8일 첫 아들을 순산했다. 페테르센은 글과 함께 남편 크리스티안 데이비드, 아이와 함께 행복에 빠진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페테르센은 올초 임신 사실을 알리며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페테르센과 크리스티안은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의 동향으로 2013년 말 한 모임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스키 선수 출신인 크리스티안은 2014년부터 페테르센의 투어 생활에 동행하며 외조를 해왔고, 지난해 초 결혼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