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과 박성현은 스코티시 오픈에 불참하고도 세계랭킹이 상승한 2위, 4위에 올랐다.
렉시 톰슨(미국)과 박성현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톰슨과 박성현은 각각 2위와 4위에 자리했다.
톰슨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새로운 톱2를 형성했다. 톰슨은 최근 5경기에서 준우승을 세 번이나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쭈타누깐은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컷 탈락-기권-컷 탈락-44위로 부진에 빠져있다.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자리를 맞바꿨다. 박성현은 2주만에 자신의 세계랭킹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44위를 차지한 쭈타누깐, 컷 탈락을 당한 리디아 고를 포함해 스코티시 오픈에서 부진했던 톱랭커들의 순위가 하락했다. 9오버파로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계단 떨어진 10위에 자리했다. 유소연은 6주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평균 포인트는 0.09점 떨어진 9.30점을 얻었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미향은 49위에서 16계단 상승한 33위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허미정은 2계단 오른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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