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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갈의 버디 퍼트 실패로 대역전극 마침표 찍는 크리머

기자2015.09.21 오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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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드라마였다. 미국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유럽의 3연승을 가로 막았다.

대역전극의 마침표는 '추천 선수 논란'을 일으킨 폴라 크리머가 찍었다.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던 크리머를 추천 했다는 이유로 모든 비난의 화살은 잉크스터에게 향했다. 그러나 잉크스터는 크리머를 믿었고 보답했다. 크리머는 산드라 갈(독일)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많은 홀 차로 앞서갔다. 15번 홀까지 크리머가 4홀 차로 앞섰고, 갈이 6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승부가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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