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재미 교포 엘리슨 리와 호주 교포 이민지가 킹스밀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JTBC에서 나란히 1,2위를 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엘리슨 리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2위다.
유소연은 6언더파 4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시즌 2승을 거둔 박인비는 3언더파 공동 13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