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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이글에 하이파이브-스포츠맨십 보여준 프레셀
기자
2015.04.27 오전 11:5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최종 라운드 14번 홀(파5).
선두 모건 프레셀은 이 홀에 앞서 브룩 헨더슨에게 3타 차 앞서 있었다.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바로 그 때, 헨더슨이 벙커에 빠진 세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으며 이글을 기록했다. 둘의 타수 차는 불과 1타 차. 그러나 프레셀은 초조해하지 않고 기뻐하는 헨더슨을 하이파이브로 응대하며 멋진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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