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런던의 김용호 대표(왼쪽)와 웰바이오텍의 구세현 대표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예스런던 제공]
골프용품 유통업체인 ㈜예스런던(대표 김용호)과 웰바이오텍(대표 구세현)이 골프웨어 및 용품의 제조, 유통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예스런던은 2000년 설립된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전국 60여개의 골프장 프로숍을 운영하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1975년 가죽과 의류 제조 업체로 설립된 회사로 2003년 'RYN'이라는 독자적인 상표를 기반으로 한 건강 워킹화를 출시해 큰 반향을 얻었다. 골프 토털 브랜드라는 캐치 플레이즈를 걸고 '테뉴엣'이라는 골프웨어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는 웰바이오텍이 골프토털 브랜드로 출범하면서 골퍼들과 최접점에 있는 골프장 프로숍 유통 넘버 원 업체인 예스런던에게 손을 내밀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웰바이오텍은 테뉴엣을 다음 달부터 예스런던의 60여개 골프장 프로숍에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과 유통의 전문가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생산 및 판매를 협업하면서 더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 예스런던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골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프로숍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무너뜨리고 프로숍에 대한 골퍼의 접근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