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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한 골프 문화 공간 서울 청담에 등장

고형승 기자2023.05.03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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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디 청담이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했다[사진 클럽디]

타이거 우즈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된 풀스윙(FULL SWING)을 즐기고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음식과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서울 청담동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 이사 최정훈)가 새로운 콘셉트의 골프 문화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 ‘클럽디(CLUBD) 청담을 3일 오픈했다.


클럽디는 이도가 2018년 론칭한 레저 브랜드로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한 고품격 레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클럽디 청담은 풀스윙 플래그십 센터와 함께 프라이빗 골프 레슨은 물론 골프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CLUBD CAVE)’로 구성됐다.

모두 4층으로 운영되며 1층은 트렌디한 골프 용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2층은 그룹 레슨이 가능한 오픈 타석, 그린 경사와 언듈레이션을 변화시켜 다양한 골프 퍼팅이 가능한 버추얼 그린 시설이 마련됐다.


3층은 유명 프로 골퍼에게 체계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레슨룸과 클럽 피팅 공간이 있다. 특히 클럽디 청담의 앰배서더로 최나연이 참여해 일부 레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디 카브는 스타 셰프 강민구와 송하슬람의 레시피가 적용된 메뉴로 운영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청담 운영을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와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골프를 넘어 호텔, 4계절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 스파 등으로 레저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디는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클럽디 속리산(18호),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27홀) 등 5곳 114홀 골프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골프장 설계와 코스 관리, 조경 유지 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구 유골프엔지니어링)을 인수하며 골프장 밸류업 토탈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6월에는 부산 해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랜드마크 ‘클럽디 오아시스’ 운영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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