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는 고진영. [Bernard Brault/ Golf Canada]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2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 매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서 5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 없디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인 뒤 후반 9홀에서 2타를 더 줄였다. 단독선두 니콜 브로치 라르센(덴마크)에게 1타 차다.
고진영은 "파 5에서 1,2라운드 때 많은 버디를 한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내일이랑 모레도 똑같은 코스에서 똑같은 선수들이 플레이하기 때문에 긴장하거나 그러지 않고, 최대한 아쉬움없이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미정(대방건설)이 7언더파 공동 7위, 신지은(한화큐셀)이 5언더파로 공동 15위다.
JTBC골프에서 25일 오전 3시15분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