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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준우승 박성현, 세계랭킹 2위로 상승

이지연 기자2019.06.25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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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성현(26)의 세계랭킹이 2위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은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36점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시즌 초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이후 퍼트 부진으로 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박성현의 바통을 이어 4월 초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은 이번 주에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고진영의 포인트는 7.55점으로 박성현에게 바짝 추격을 허용했다.

3위는 호주 동포 이민지(6.61점), 4위는 6.60점을 기록한 렉시 톰슨(미국)이다. 톰슨은 지난주 2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5위는 6.10점의 하타오카 나사(일본)이며, 이정은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5.96점)가 됐다. 박인비가 한 계단 상승해 9위(5.47점)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 10에 들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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