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2주 연속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7.9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박성현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평점 8.00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포인트 차는 줄었다. 지난주 박성현의 포인트는 7.90점, 쭈타누깐은 8.06점이었으나 이번 주는 0.16점에서 0.05점이 됐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오는 7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아시안스윙 마지막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 경쟁을 이어나간다.
3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유소연이 3위, 박인비가 4위, 호주 동포 이민지가 5위다.
지난주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19세 천재 소녀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7위에 올라 첫 톱 10에 들었다. 하타오카의 약진으로 렉시 톰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계단씩 밀려린 8위와 9위가 됐다.
고진영이 10위를 지킨 가운데 펑산산(중국)은 두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