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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2위 탈환,안나 9계단 점프해 4위

기자2017.09.19 오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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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노르드크비스트가 4위에 올랐다. [노르드크비스트 인스타그램]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세계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려 4위에 자리했다. 평균 포인트도 지난주 5.11점에서 7.04점으로 2점 가까이 올랐다.

노르드크비스트의 순위 상승으로 10위권 선수들의 순위에 변화가 일어났다. 브룩 헨더슨(캐나다)는 한 계단 하락한 11위에 오르며 톱10에서 벗어났다. 전인지와 김인경은 순위가 2계단 떨어진 7위 9위에 자리했고, 박인비가 10위다. 에비앙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는 순위가 무려 62계단이나 올라 40위에 안착했다.

박성현은 2위 또 다시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평균 포인트 8.05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총점에서 톰슨을 앞서며 2위에 올랐다. 지난주 톰슨에게 2위 자리를 내줬던 박성현은 2주 만에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되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 유소연은 13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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