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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장하나 과도한 오해 받아 안타까워”

JTBC골프 디지털뉴스 기자2016.03.11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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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골프파일]

전인지는 11일 JTBC 파운더스컵 불참 보도자료에 자신의 의견을 첨부했다. 전인지는 "사고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장하나 선수 가족이 과도한 오해를 받아 마음의 상처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다음은 전인지가 보낸 글.

“저와 관련된 사고가 상당히 큰 관심을 받으며 일부 지나친 추측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는 이미 훌훌 털었음을 밝힌 바도 있습니다. 장하나 선수나 장하나 선수 아버지는 골프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선수와 아버지입니다. 다만 피해를 입은 저나 제 가족 입장에서 느끼는 아쉬움보다 그 분들이 과도한 오해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 상황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만나 뵙고 저와 제 가족이 왜 마음 아팠었는지 말씀 드리며, 그와 동시에 그 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특히 장하나 선수를 아끼는 많은 팬분들께서도 마음이 아프셨을 겁니다. 그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해 올립니다. 그리고 장하나 선수가 훌륭한 경기력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향후 서로의 관계가 더 긍정적으로 발전하여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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