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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주 연속 세계 3위 유지

김현서 기자2023.03.14 오후 1:44

고진영.

1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톱10의 변동은 없었다. 고진영(28)도 2주 연속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을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주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고진영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톱10 변동도 없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넬리 코다(미국)가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4~7위로 그 뒤를 이었다. 전인지는 8위, 김효주는 9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말 세계 1위에 오른 뒤 16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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