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의 스케줄이 발표됐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LPGA 2부 투어 스케줄에 따르면 올 시즌은 총 16개 대회로 열리며 11월까지 이어진다. 코로나 19 여파로 상반기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20개 대회를 치른다는 원안은 수정됐지만 2개 대회가 신설되면서 16개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0 시메트라 투어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하이오주 메인빌에서 열리는 프라스코 채리티 챔피언십으로 시작된다. 시즌 최종전인 시메트라 투어 챔피언십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데이비드슨의 리버런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시메트라 투어의 마이크 니콜스 최고 경영 책임자는 "가능한 많은 대회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을 지원해 준 대회 파트너와 대회장 측에 감사한 마음이다. 또 선수들이 명문 골프장에서 새로운 두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