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재팬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유소연.
유소연이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2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인경, 신지애, 하타오카 나사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LPGA투어 통산 6승의 유소연은 꾸준함의 대명사다. 올 시즌 지난 6월 마이어 LPGA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우승 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2위,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3위, 에비앙 챔피언십 10위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세 차례 더 톱 10에 들었다.
김세영이 호주 동포 이민지와 함께 5언더파 공동 5위, 고진영과 신지은은 4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6명이 톱 10에 올랐다.
이지희는 배희경과 함께 3언더파 공동 15위다. 안선주와 양희영은 2언더파 공동 28위,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JTBC골프에서 대회 2라운드를 3일 낮 12시15분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