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자신의 SNS에 에비앙 챔피언십 불참을 선언했다. [미셸 위 인스타그램]
재미동포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미셸 위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에 "불행히도 주치의가 계속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진단을 내렸다. 따라서 다음주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썼다. 미셸 위는 2주 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맹장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미셸 위의 매니지먼트사는 "최소 2주간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미셸 위는 지난 28일 수술 이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빨리 복귀할 것"이라고 복귀 의지를 밝혔지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의 복귀는 어렵게 됐다. 미셸 위는 "주치의가 다 나았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연습에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의 말을 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