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이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을 거둔 전인지와 세계랭킹을 맞바꿨다.
렉시 톰슨(미국)과 전인지의 세계랭킹이 맞바뀌었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5점을 차지한 톰슨이 7.21점을 차지한 전인지를 제치고 세계 랭킹 4위에 올랐다.
톰슨과 전인지는 22일 끝난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했다. 톰슨은 전인지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거둠과 동시에 세계 랭킹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올 시즌 준우승만 3번 차지한 전인지는 톰슨에 밀려 5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오랜만에 나선 국내 무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펑샨샨(중국)을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킹스밀에서 공동 18위를 차지한 허미정이 한 단계 떨어진 24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여전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위 유소연과의 격차는 지난주 0.23점에서 0.13점으로 더욱 좁혀졌다. 둘은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7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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