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BRI 인도네시아오픈 1라운드에서 2타 차 9위에 오른 이승택.[사진 KPGA]
이승택(동아회원권)이 아시안투어 BRI 인도네시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 첫날 2타 차 9위로 출발했다.
이승택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뽄독인다G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요하네스 버만(미국)과 매튜 밀러(미국)가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이승택은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이승택을 비롯해 제베 크루거(남아공), 류완웨이(중국) 등 총 9명이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승택은 올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바 있다.
한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휴식기를 맞아 또 다른 한국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문도엽이 3언더파 공동 18위, 주흥철이 1언더파 공동 45위에 올랐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